2018 GYF “From The U.K To Korea” 행사 후기

한없이도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단풍이 물들기 시작할 무렵 10월 13일 토요일 GYF의 글로벌유스페어가 영국을 만났습니다.

이번 From U.K To Korea 행사도 성황리에 마무리 하게 되어 참 뜻깊은 시간이었는데요, 후기를 통해 다시 한 번 행사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_^

먼저 개막식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립니다. 아이들에게는 제법 긴 시간이었을텐데도 잘 집중해주고, 박수와 환호도 아끼지 않았어요.

기분 좋은 시작을 만들어준 행사의 주인공들입니다!

이번 행사도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오픈 커팅식을 진행했습니다. 참석해주신 귀빈 여러분들과 아이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행사가 진행되었던 도서관 외부에는 행사에 도움주신 네슬레존이 마련되어 페리에와 네슬레, 스내플이 제공되었습니다!!

량한 페리에의 이미지에 걸맞는 예쁜 공간이었습니다. 옆에서 진행된 벼룩시장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어요.

수익금은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찾아가는 글로벌문화교육& 제주도 작은 글로벌도서관에 쓰일 예정입니다!!

내부 1층으로 들어가볼까요?

위 사진은 네슬레 헬시키즈 부스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필요한 건강 상식을 알아가는 모습이네요.

건강도 챙기고 네슬레의 네스퀵도 부상으로 받아가는 일석이조의 시간이었습니다!

한 켠에는 퀴즈퀴즈 부스도 마련되어 있구요.

2층에는 냅킨을 접을 수 있는 부스가 있었어요. 식사를 근사하게 꾸며줄 수 있는 냅킨을 영국의 방식대로 접어보는 체험이었습니다.

영국의 상징들이 인쇄되어 더욱 멋진 냅킨이죠?

영국의 영화 킹스맨의 명대사를 꼽는다면 역시 “manner makes man.”!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대사에 걸맞게 영국은 신사의 나라로 유명합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정중한 테이블 에티켓도 배워봐야겠죠?
이제는 격식있는 식사자리에서도 긴장할 필요없겠네요.

역시 영국하면 ‘Tea’! 영국인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티타임을 가질만큼 엄청난 차 사랑으로 유명한데요, 정말 영국을 제대로 만나볼 수 있는 부스가 아닌가 싶네요!

2층에서는 캘리그라피를 체험해볼 수 있었어요. 자신만의 예쁜 카드를 만들어 소장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4층에 마련된 강당에서는 영국을 체험하는 다양한 부스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친구들이 체험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제 부스 면면을 살펴볼까요?

예쁜 찰흙으로 그릇을 만들어 보는 체험 부스입니다. 찻잔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네요!

영국의 화폐 파운드를 이용한 게임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영국의 로얄 패밀리를 찾아라! 입헌군주제인 영국의 로열 패밀리를 찾는 게임을 통해 영국의 문화에 친숙해질 수 있는 부스였어요

영국에서 사랑받는 명소들을 자석으로 만들어 보는 부스입니다! 벽에도 영국의 곳곳이 설명되어 있네요!

영국 문학 속의 좋은 말을 만나보는 부스입니다! 이 문구들로 앞서 보신 캘리그라피 카드를 만드는 것도 정말 좋겠죠!

역시 정말 인기가 많았던 찰리와 초콜릿 공장 슬라임 만들기 부스였습니다!

지하철하면 subway가 떠오르시나요? 영국에서는 tube가 더 익숙하답니다! 이처럼 영국과 미국의 같은 뜻 다른 단어를 알아보는 부스였어요!

영국의 국기인 유니언잭을 그대로! 유니언잭 파우치를 만드는 체험입니다. 조금 삐뚤빼뚤한 게 매력인 나만의 파우치!

한 쪽에는 영국의 공중전화박스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있었답니다.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해리포터 포토존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죠!

한국에는 홍길동이 있다면, 영국에는 로빈훗!

로빈후드 모자를 쓰고 활을 쏘는 체험입니다. 그러고보니 활쏘기, 양궁하면 한국이 빠질 수 없는데 친구들 점수가 궁금하네요

1시에는 공연도 열렸답니다. 클래식과 락을 아우르는 공연이었네요! 연주가 끝난 후에는 박수 갈채가!

이번 행사도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는데요, 함께 활동하고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좋은 경험으로 남았으면 좋겠네요

이번 행사와 함께 해준 친구들에게는 문화대사증을 수여했습니다.

앞으로 정말 각국을 연결하는 가교가 되길 바랍니다!

자리해주신 주한영국 부대사 Nikesh Mehta님과 귀빈분들, 부스키퍼로, 또 행사를 준비하면서 많은 도움주신 아이들, 선생님들!

사진에 다 담기지 못했지만 수고해주신 선생님들까지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더불어 행사에 도움주신 모든 곳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덕분에 행사가 더욱 다채롭고 풍성해질 수 있었답니다!

내년에도 많은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 만나볼 나라는 어딘지, 어떤 행사가 있을지 벌써 기대되네요

GYF는 모든 아이들에게 문이 활짝 열려있으니 망설이지 마시고, 잊지마시고 발걸음 해주세요!!!